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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 야근

직장 동료가 퇴사하여 일을 끌어안은 미정은 오늘도 야근으로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다. 오늘만큼은 도저히 화를 참지 못하여 몰래 사장실의 침이라도 뱉고 오자고 결심한 그녀는 아무도 없을 12층으로 향한다. 하지만 사장실에서 비명과 신음이 뒤섞인 불길한 소리가 나오는 것을 깨달은 미정은 살짝 문을 열어보는데, 그곳에는 수갑으로 양 팔이 묶인 팀장이 발버둥 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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