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DID
오늘 카페 알바를 시작한 창환은 어느 진상 손님을 응대하고 있었다. 그녀는 회사 땡땡이를 치고있다 말하며 자신은 너같은 카페 알바 따위는 범접할 수 없는 커리어를 가졌다고 자랑한다.
창환은 그러려니 하며 맞춰줬지만 우습게 보였는지 자신의 몸에 손찌검을 하기 시작한 그녀를 보고 생각한다.
회사 땡땡이면 그녀가 여기 있다는 것은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그녀가 완전히 구속당해 자신에게 애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