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DID
강의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 지원에게 집에 잠깐 와달라는 전화를 받는다. 목소리의 발음이 뭔가 어색했지만 지원의 목소리가 틀림 없었기에 그녀의 집으로 향한 혜영.
어째서인지 열려있는 현관문을 제치고 들어갔지만 그곳에서 본 것은 몸이 밧줄로 단단히 묶인 채 도망가라고 소리치는 지원의 모습었다!